수호지-9편-(4)뜯어낸 개고기 한점을 도망치듯 일어나 나가려는 스님 한명에게 “어이 땡중 이 개고기 맛있는데 한입 먹어보라구.” 입가에 억지로 갖다 댑니다.[프리쏘울TV]

수호지-9편-(4)뜯어낸 개고기 한점을 도망치듯 일어나 나가려는 스님 한명에게 “어이 땡중 이 개고기 맛있는데 한입 먹어보라구.” 입가에 억지로 갖다 댑니다.[프리쏘울TV]

자신을 그렇게 생각하든 말든 다른 스님들은 안중에도 없는 노지심은 시원하게 토를 해댄 후 늘상 자기가 누워 자던 선상으로 올라가 승복의 띠를 풀고 벗어젖히는 등 완전 제멋대로 행동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술 김에 승복을 벗어젖히던 노지심의 소매 속에서 산 밑 술집에서 먹다가 남아 옷속에 넣고 온 개다리 한쪽이 도량 바닥에 굴러 떨어집니다 그 개다리 한쪽을 본 노지심은 “잘됐다, 한바탕 토해내고 나니 속히 허하고 출출했는데”라고 중얼 거리며 그 개다리를 뜯어먹기 시작합니다 #노지심#수호지#중국소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