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PM] '수억원대 공천헌금' 박준영 당선인 검찰 출석 外

[AM-PM] '수억원대 공천헌금' 박준영 당선인 검찰 출석 外

[AM-PM] '수억원대 공천헌금' 박준영 당선인 검찰 출석 外 오늘 하루의 주요 일정을 미리 살펴보는 보도국 AM-PM입니다 2016년 5월 첫째주 월요일의 놓치지 말아야 할 소식들을 함께 살펴보시죠 ▶ 10:00 '수억원대 공천헌금' 박준영 당선인 검찰 출석 (서울남부지검) 오전 10시, 20대 총선에서 수억원대 공천 헌금을 받은 혐의를 받는 국민의당 박준영 당선인이 피의자 신분으로 서울남부지검에 출석합니다 박 당선인은 국민의당 입당 전 신민당을 이끌면서 당 사무총장으로 있던 김 모 씨로부터 수차례 수억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앞서 검찰은 지난달 17일 구속한 김 씨의 구속기간을 한 차례 연장해 박 당선인의 혐의를 입증하기 위한 강도 높은 수사를 벌이고 있는 상황입니다 여기에 박 당선인의 선거사무실 회계책임자도 구속해 증거를 찾고 있습니다 검찰은 박 당선인을 소환해 사무총장 김씨로부터 받은 금품의 용처와 대가성 등을 집중 추궁할 것으로 전해졌는데요 20대 국회 개원 전까지 기소 여부를 결정한다는 방침입니다 박 당선인은 의혹에 대해 "선거법 위반 의혹은 전혀 사실과 다르며 나와 무관하다"며 "검찰 수사에서 진실이 밝혀질 것"이라고 해명한 바 있습니다 과연 검찰의 수사가 어떻게 마무리될 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 11:00 옥시대표 기자회견…가습기 사건 이후 첫 발표 (여의도 콘래드호텔) 오전 11시, 옥시가 가습기 살균제와 관련해 회사의 공식 입장을 발표하는 기자회견을 엽니다 옥시가 가습기 살균제 사태와 관련해 첫 기자회견을 여는 것으로 본사인 영국 레킷벤키저 차원의 보상 발표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기자회견에는 아타 울라시드 사프달 현 대표가 직접 나서 사과의 뜻과 대응 방향을 밝힐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가습기 살균제 사태 이후 지금껏 언론 접촉을 피해왔던 옥시가 갑자기 간담회를 자처한 점, 또 사프달 대표가 직접 간담회에 나서는 점 등을 보면 업계에서는 옥시가 적극적인 보상 방침 등 후속대책을 언급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레킷벤키저 본사가 직접 나서서 별도의 기구를 마련하고 피해자 합의금을 일괄적으로 다시 책정하는 방안을 발표할 것이라는 분석도 나오지만 옥시는 이에 대한 질문에 답변을 피하고 있습니다 옥시가 언론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자처한 것은 2011년 가습기 살균제 사태가 터진 이후 5년 만에 처음입니다 검찰이 신현우 옥시 전 대표를 소환해 강도높은 조사를 하는 등 수사망이 좁혀지자 입장을 바꾼 것이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는 상황인데요 오늘 기자회견에서 어떤 내용을 발표할 지 지켜봐야 겠습니다 ▶ 교육부, 로스쿨 입학전형 실태조사 결과 발표 (정부세종청사) 교육부가 오늘 오전 법학전문대학원, 로스쿨 입학전형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한다고 밝혔습니다 법조계를 비롯한 고위층 자녀들이 로스쿨에 특혜 입학한 것 아니냐는 의혹이 커지면서 교육부의 전수조사 결과 발표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앞서 교육부는 지난해 12월 중순 전국 25개 로스쿨의 입학, 선발과정에 대해 전수조사를 시작해 최근 조사를 모두 마쳤습니다 이 과정에서 고위층 자녀가 로스쿨 입시 자기소개서에 부모 직업 등 이른바 '부모 스펙'을 기재한 사례가 상당수 적발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특히 일부 지원자는 자기소개서에 부모 스펙을 노골적으로 기재한 경우도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교육부 안팎에서는 단지 자소서에 부모 스펙 기재 여부를 떠나 로스쿨 입시 전반이 불투명하다는 것 자체가 논란을 야기하는 근본 문제라는 지적도 나오고 있는데요 교육부는 실태조사 결과 발표와 함께 로스쿨 입시전형에 대한 개선방안도 함께 내놓을 방침입니다 주요뉴스들의 관련 속보는 저희 연합뉴스TV에서 빠르고 정확하게 전달하겠습니다 오늘 준비한 소식은 여기까지입니다 지금까지 보도국 AM-PM이었습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09(제보) 4441(기사문의),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