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희팔은 죽었다, 하지만 여전히 던지는 '물음표' / YTN (Yes! Top News)
■ 백성문 / 변호사 [앵커] 단군 이래 최대 사기범이라던 조희팔 결국 사망했다는 최종 결론이 내려졌습니다 이번 발표로 수사는 일단락됐습니다 하지만 아직도 피해자들과 일부 시민들은 여전히 물음표를 던집니다 다양한 사회 이슈 지금부터 백성문 변호사와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인터뷰] 안녕하세요 [앵커] 죽었다는 근거 쉽게 설명을 해 주시죠 [인터뷰] 그러니까 원래 2011년 12월 18일에 산둥성에 있는 한 가라오케에서 내연녀 포함해서 2명과 술을 마시고 갑자기 쓰러져서 결국 심근경색으로 사망했다, 이게 과거에 알려졌던 사실이잖아요 그 알려졌던 사실을 이번에 확정지은 건데요, 검찰에서 그 당시에 술을 먹었던 2명을 거짓말탐지기 조사를 해 봤는데 다 진실 반응이 나왔다는 것 하고요, 장례식 영상이 조작됐다는 얘기가 많이 있었잖아요 장례식 영상은 조작되지 않았다는 것 그리고 장례식에 총 14명이 참석을 했는데 14명 모두 일치하게 진술을 했다라는 것하고요 그리고 조희팔이 사망한 이후에 가족들이 조희팔의 머리카락을 가지고 있었는데 DNA 결과가 일치했다, 이런 여러 가지 근거들을 기초해서 더 이상의 조희팔의 생존반응이 나오지 않았다는 것까지 합쳐서 사망했다라는 발표를 했는데 문제는 이번 사건이다시 검찰수사가 시작이 된 게 2014년 7월입니다 그러니까 2년 정도 제소를 하게 된 것이죠 재수사를 하게 된 이유가 이곳저곳에서 조희팔을 봤다라는 목격자들이 굉장히 많이 나왔단 말이에요 그러니까 그런 상황에서 일단 그당시에 있었던 내용과 거의 동일하게 증거를 기초를 해서 사망했다고 발표를 하다 보니까 지금 못 믿는 분들도 꽤 많은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앵커] 결국 피해를 당한 분들은 이렇게 되면 결국은 그거 아닙니까? 살아있다면 어떻게든 돈을 돌려받을 수 있는데 이렇게 죽으면, 죽었다고 결론을 내리면 돈을 못 받는 거예요? 어떻게 되는 겁니까? [인터뷰] 그러니까 조희팔에게는 어차피 받을 수 없는 것이고요 지금 현재 확인된 피해 규모가 순수피해액이 2900억 원이라고 합니다 검찰 발표로는 그리고 문제는 이게 원래 다단계를 통해서 조희팔이 끌여들었던 돈이 원래 검찰 추산 4조에서 이번에 재수사를 통해서 바뀐 게 5조 750억 정도 되는 걸로 알고 있거든요 그런데 그중에서 4조 8000 (중략)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8585@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