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전면전도 불사"...주민 불안 여전 / YTN
[앵커] 북한이 전면전도 불사하겠다는 강경한 입장을 거듭 밝히면서 접경 지역에는 다시 긴장감이 감돌고 있습니다 북한 도발 사흘째를 맞는 경기도 연천군 현지 분위기 살펴보겠습니다 현지 대피소에 YTN 취재진 나가 있습니다 최민기 기자! 현장 상황 좀 전해주시죠 [기자] 밤새 북의 추가 도발이 있을지 모른다는 불안감 속에 날이 밝았습니다 취재진이 모인 이곳을 제외하면 마을은 대체로 적막한 모습입니다 연천에 내려졌던 주민 대피령은 어제로 해제됐지만, 아직 이곳엔 전운의 긴장감이 감돌고 있습니다 자정쯤 북측이 성명서를 통해 전면전도 불사하겠다고 밝히면서 대피령 이후 잠시 누그러졌던 불안감도 다시 고조되는 분위기입니다 북한이 예고했던 대북 방송 중단 시기인 오후 5시가 점차 다가오면서 북한의 추가 도발도 우려되고 있습니다 서해 5도에 내려졌던 어업 통제도 현재까지는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북한과 접경지역에서 있을 만약의 사태를 위한 조치라고 해경은 설명했지만, 이로 인한 주민 불편과 불안은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연천군 중면 면사무소에서 YTN 최민기[choimk@ytn co kr]입니다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8585@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