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리난 윤석열측 '무속인 논란' 또 터졌다! "대통령실, 각 대기업들에 건진법사 관련 주의 당부" - 박순애 장관 거짓말 파고드는 MBC, 경찰국 비판한 민주당 박홍근
#윤석열김건희무속인논란 #대통령실건진법사관련주의당부 #박순애거짓말MBC취재 #경찰국비판한민주당박홍근 ▣ 황희두 멤버십 후원 : 영상 설명 : 대통령실 건진법사 관련 주의 당부, 이와 관련 또 불거진 윤석열 김건희 부부 무속 논란, 박순애 거짓말 취재한 MBC, 경찰국 비판한 민주당 박홍근 원내대표 소식 등을 요약해봤습니다 [국민의힘 이주환 의원 '2억 소송'에 승소한 안진걸&권보람] 정말 오랜만에 좋은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상황을 간략하게 요약해보자면 안진걸 소장&권보람PD가 국민의힘 이주환 의원을 다음과 같은 이유로 고발했습니다 - 허위사실공표 및 공직자윤리법 위반 혐의 - 비회계책임자의 정치자금 수입 및 지출 금지 위반 혐의 - 이해충돌 특혜비리 및 직권 남용 이를 두고 오히려 이주환 의원이 안진걸 소장과 권보람PD에게 무려 '2억 원'이 넘는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한 건데요 이게 얼마 전 원고 패소 판결이 난 겁니다 이와 관련 자세한 내용이 @K-보람 유튜브 채널에 올라와 있네요 축하한다는 '응원 댓글' 하나씩 남겨주시며 '구독'해주시면 큰 힘이 될 거 같습니다 앞으로도 민주 진영에 좋은 소식이 계속 전해지길 바랍니다 --- MBC - □ 계속된 거짓말‥그래도 변하지 않는 사실 후보자로 지명된 직후부터 박순애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여러 논문의 표절 의혹을 받아왔습니다 하지만 늘 의혹을 일축했습니다 명백한 표절 판정을 받아 논문이 취소되거나 '투고 금지' 처분을 받은 것도 아닌데 뭐가 문제냐는 겁니다 하지만 MBC 스트레이트 보도 이후 이런 변명을 할 순 없게 됐습니다 박 장관이 학회로부터 '투고 금지' 징계를 받은 사실이 확인됐기 때문입니다 1번도 아니고 확인된 것만 무려 2번입니다 학술지에 게재된 '투고 금지 징계' 공지문과 징계를 결정한 조사위원들의 생생한 증언도 있습니다 부정할 수 없는 명백한 사실들, 요약하면 이렇습니다 박 장관은 [1] 2011년 8월 한국행정학회로부터 '자기 논문 표절'로 논문 게재 취소와 2년의 투고 금지 징계를 받았습니다 1999년 제출한 The Structure of Public Support in Regional Transportation Policy란 논문을 미국교통학회에 중복 게재한 사실이 12년 만에 밝혀졌기 때문입니다 [2] 2012년 3월 한국정치학회에서도 '중복 게재'로 논문 게재 취소와 3년의 투고 금지 징계를 받았습니다 미국 대학 학위 논문을 행정학회와 정치학회에 각각 중복 게재한 사실이 역시 10여년 만에 드러났기 때문입니다 [3] 이렇게 2차례나 투고 금지 징계를 당한 건 학계에서도 전례를 찾기 어려운 매우 불명예스러운 일입니다 그런데도 박 장관은 이 사실 자체를 부정하고 있습니다 [1] 자진 철회했다 [2] 투고 금지 징계를 받은 줄 몰랐다 [3] 교육부가 '중복 게재'에 대한 연구윤리 지침을 만든 2015년 전이라서 문제 없다는 해명을 반복하고 있습니다 □ 10년 만에 드러난 박순애의 소명서 박순애 장관의 3가지 해명, 모두 거짓입니다 스트레이트는 10년 전 박순애 서울대 교수가 한국정치학회에 제출한 소명서를 확보했습니다 이 소명서에서는 '논문 게재를 취소하지 말아달라'고 읍소하는 내용이 담겨져 있습니다 박순애 소명서 (2012) 中 한국행정학회가 정치학회보에 중복게재로 통보한다는 연락을 받았습니다 두 논문 간 차별적인 결론을 이끌어내지 못함으로서 중복게재의 가능성을 완벽하게 차단하지 못하였습니다 2005년 중복 게재에 대한 규정이 만들어지기 전의 논문에 대해선 규정을 적용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학회에 누를 끼쳐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말씀을 올리며 관용을 베풀어주시길 부탁드립니다…개인적으로 더 이상 이 사안이 확산되지 않길 간곡히 바라고 있습니다 □ '자진 철회'는 거짓말‥행정학회 공문으로 들통난 '중복 게재' 자기 표절 [1]소명서에 밝혔듯 당시 박 장관은 행정학회가 정치학회에 자신의 논문에 대해 중복 게재를 통보한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습니다 스트레이트는 이때 행정학회가 정치학회에 보낸 '공문'도 입수했습니다 즉, 자진 철회했다는 박 장관의 해명은 거짓인 겁니다 [2]박 장관은 또 자신의 잘못을 시인하며 선처를 호소했습니다 지금껏 "자진 철회를 했기 때문에 투고 금지 징계를 받은 줄도 몰랐다"던 주장과 맞지 않는 태도입니다 [3]그리고 중복 게재에 대한 규정이 만들어진 건 2005년이라고 스스로 주장했습니다 그래놓고 지금은 2015년에 규정이 만들어져 문제가 없다고 합니다 이렇게 박순애 장관의 해명이 거짓이란 걸 증명해준 건 아이러니하게도 10년 전 박순애 교수 본인이었습니다 박 장관은 또 학자적 양심에 따라 '자진 철회'했다는 말을 반복하고 있는데요 얼핏 들으면 양심 선언 같기도 하죠 하지만 '자수 경감'이란 말이 있습니다 '자수한 죄인의 형벌을 줄여 가볍게 하는 일'이죠 죄가 사라지는 건 아닙니다 자진 철회했다는 이유로 '자기 논문 표절'과 '중복 게재'한 잘못은 없던 일이 되는건 아닙니다 □ 미국 학회지 등재 몰랐다더니‥이것도 거짓말 지난 달 17일 스트레이트는 박 장관이 1999년 미국교통학회에 등재된 영어 논문을 같은 해 한국행정학회에 게재해 징계를 받은 사실을 보도했습니다 박 장관은 해명 자료에서 "행정학회에 논문을 낼 당시 국내에 있다 보니 미국 학회지에 논문이 게재된 걸 몰랐다"고 밝혔습니다 본인 모르게 다른 사람이 제출했다는 건데요 교육부 관계자는 "논문 제1저자인 미국 미시건대 지도교수가 박 장관에게 알리지 않고 미국 학회지에 제출한 것 같다"며 "당사자에게 연락을 시도하고 있다" 귀띔했습니다 저희도 연락을 시도했습니다 미국 지도교수의 답변은 간단했지만 단호했습니다 스트레이트 - 미국 지도교수 이메일 中 Q 1999년 미국에서 논문을 등재할 때 박 장관에게 알렸나? A 그렇다 Q 박 장관이 한국 학회에 논문을 낼 때 당신의 동의를 구했나? A 그런 적 없다 Q 최근 박 장관이나 교육부로부터 연락을 받은 적 있나? A 박 장관을 마지막으로 본 건 2011년이며 지난 10년간 이메일로 가끔 연락하곤 했지만 논문에 대한 언급은 단 한 번도 없었다 이 답변을 보면 박 장관은 미국에 논문이 등재된 사실을 알고도 같은 해 행정학회에 논문을 제출했던 걸로 해석할 수밖에 없습니다 학생이 학원에서 컨설팅을 받아온 내용을 교사가 생활기록부에 작성해주는 건 엄연한 불법입니다 첨삭 받은 내용이 실제 생활기록부에 입력됐다면 교사는 파면까지 가능하고, 학부모나 학생이 기재를 요구했다면 부정청탁 금지법을 위반한 겁니다 박 장관이 떳떳하다면 방법은 간단합니다 2018년 2월 현금영수증 기록과 쌍둥이 아들의 생활기록부를 공개하면 됩니다 하지만 박 장관은 공개를 모두 거부한 상태입니다 박 장관은 지난 달 17일 MBC 스트레이트 첫 보도 직후 '투고 금지 보도는 사실과 다르다'는 제목의 해명 자료를 내며 법적 조치를 예고했습니다 하지만 뜯어보면 뭐가 사실과 다르다는 건지 알 수 없는 동문서답식 내용 일색입니다 --- 세계일보 - [단독] 대통령실, 무속인 민원 청탁 받은 고위공직자 조사 착수 --- 세계일보 - [단독] 대통령실, 각 대기업들에 건진법사 관련 주의 당부 --- 이와 관련한 내용들을 핵심만 간략하게 요약해봤습니다 ▣ 자발적 후원 : 신한 110-517-339947 황희두 ▣ 유익했다면? 구독하기 구독, 좋아요, 알림 설정, 멤버십 가입 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