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완구 인준 표결, 찬성 148표로 국회 통과 / YTN

이완구 인준 표결, 찬성 148표로 국회 통과 / YTN

[앵커] 경륜과 날카로움으로 현 정국을 정말 아주 호되게 꾸짖으시는 분이시죠 박찬종 변호사 스튜디오에 나와 계십니다 오늘 통과가 됐어요 표결 과정 평가를 해 주신다면 몇 점을 주시겠습니까? [인터뷰] 새누리당 의원들은 박근혜 대통령을 옹위, 보호하는 절대적 호위무사 집단이고 이번 표결에 있어서 야당은 그 반대편에서 우선 구체적으로 누구를 호위하지는 않지만 반대편에서 호위무사 집단 그러니까 양쪽의 호위무사 집단의 대결에서 저는 새누리당 호위무사 집단이 졌다 왜냐하면 전면전을 했거든 이 싸움에서는 졌다 [앵커] 왜 졌다고 보시죠? [인터뷰] 반란표가 나왔어요 [앵커] 이탈표가요 [인터뷰] 반란표 7표는 더 많은 반란표가 있을 수 있지요 7 플러스 알파의 반란표가 있을 수 있는데 그 경우에는 새누리당의 알파 반란표만큼, 또 야당의 알파 반란표도 있어야 되는 것이니까 결과적으로 어떻든 7표의 반란표가 나왔는데 정의당이 투표에 참가하고 한 10여 표 정도만 더 이쪽으로 옮겨졌으면 간발의 차이로 부결도 가능했다 [앵커] 그래서 졌다? [인터뷰] 그래서 총동원령을 내렸거든요 [앵커] 그런데 제가 대표님께 여쭤보고 싶은 게 호위무사라는 말씀을 하셨는데 그건 뭐냐하면 국회의원들이 개별적인 의사표현이 아니라 일사불란하게 그냥 당론투표는 안 했습니다마는 일사불란하게 움직여서 똑같이 투표를 했다 이런 것으로 이해를 합니다마는 이탈표는 그러면 사실 원칙적으로 얘기하면 거기서 벗어난 표니까 [인터뷰] 벗어나도 절대다수가 당론에 따라버린거죠 지금 말씀하신 것처럼 그러니까 야당도 처음에는 당론을 투표에 참가하느냐, 안 하느냐를 가지고 상당히 미적거리고 혼란이 있었어요 그랬더니 이 방송에서 무슨 소리냐, 참가해라, 국회라고 하는 것은 투표에 결국 표결로 처리하는 거 아니냐 그리고 자율투표를 하게 해라 그게 정상적이라는 것이죠 그러니까 이참에 오늘 이 야당은 비교적 자율투표, 자율권 행사가 풀어놓은 것이고, 여당은 총동원령 내려서 했고 이렇게 옥죄는 과정을 거쳐서 했는데도 이탈표가 나왔으니까 그래서 그래서 졌다 그리고 지난주일을 통틀어서 언론의 이 사태를 보도한 표제를 보면 이런 용어들을 썼어요 폭풍전야, 전면전 그리고 격량예고 어떤 결과가 나오더라도 여야간에 후폭풍 그 (중략)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8585@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