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기날기] 2019년 2월 26일 연중 제7주간 화요일 복음묵상 안내

[쉬기날기] 2019년 2월 26일 연중 제7주간 화요일 복음묵상 안내

*[쉬기날기]는 ‘쉬운 기도, 날마다 하는 기도’의 약자입니다. 성호경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현존청원 하느님의 현존을 조금 더 느낄 수 있도록 은총을 청합시다. 주님, 제가 당신의 거룩한 현존 안에서 온전히 살아갈 수 있도록 도와주십시오. 당신 사랑으로 저를 감싸주십시오. 제 마음이 당신 마음과 하나되게 해 주십시오. 자유청원 주님께 자유를 청합시다. 이 순간에도 많은 나라들이 전쟁의 참상으로 고통받고 있습니다. 제가 누리고 있는 이 자유에 머리 숙여 감사 드립니다. 또한 모든 전쟁 포로들과 난민들을 위해 기도 드립니다. 의식하기 주님과 나의 존재를 좀 더 의식해 봅시다. 주님, 이 순간 제가 하는 모든 생각들을 당신께 집중하려 합니다. 주님, 저의 일상의 일들과 과제들을 내려놓으려 합니다. 주님, 제가 당신 현존 안에서 머물며 쉬게 해주십시오. 복음 2019년 2월 26일 연중 제7주간 화요일 (마르 9,30-37) 묵상요점 예수님은 우리를 결코 기만하지 않으십니다. 그분께서는 제자들에게 자신의 열정에 대한 진실만을 말씀하십니다. 십자가의 신비는 우리 신앙의 변하지 않는 토대입니다. 그분께서는 영광스러운 메시아, 경이로운 일꾼의 이미지로 주변 사람들을 이끌어 가고 싶어하지 않으셨습니다. 예수님은 그보다 훨씬 더 깊은 차원에서 성실하게 일을 하십니다. 그분은 인류 역사상의 모든 불의의 희생자들과 자신을 동일시 하시며, 자신의 삶을 희생해서라도 그들과 연대를 하고 싶어 하십니다. 이것이 바로 악의 확산을 꺽어버릴 그분의 사랑입니다. 하느님께서는 땅을 쫓겨난 이들과 함께 계시며 그들에게 그분 왕국의 첫 번째 자리를 내어주실 것입니다. 주님, 고난이나 배신이 제게 다가올 때에, 제가 그들을 사랑할 수 있도록 도와 주십시오. 참을성 있고 사랑스럽게 견뎌낸 저의 피할 수 없는 고난이 세상을 구하는데 어떤 역할을 한다고 믿게 해 주십시오. 잠시 묵상합시다. 담화 방금 읽은 성경구절에 대해 예수님과 대화하기 시작합니다. 어떤 부분이 당신의 마음을 움직이게 합니까?아마도 당신은 친구와 나누었던 말이나 또는 최근에 들었던 이야기가 떠오를 수도 있습니다. 만약 그렇다면 그 나누었던 대화나 들었던 이야기가, 지금 나에게 성경구절이 말하고 있는 것을 반추해 주고 있습니까? 이렇게 반추되는 생각들과 감동을 솔직하게 예수님께 나누어 봅시다. 마침기도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음원 : 주님 당신 숨을 보내시어 - 박수영 테오도로 S.J. 신부 재능기부 : 홍진영 엘리사벳, 이재상 보나벤투라 S.J. 신부 예수회 영국 관구 Pray as you go와 예수회 아일랜드 관구 Sacred Space 2016에서 영감을 받아 예수회 한국 관구에서 제작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