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쓴다 해놓고 까먹고 있던 소설..라경장님의 감기
안그래도 야근인데 날씨까지 추워서 히터를 킬려 했는데 히터가 고장난거 그래서 각경사님이 고쳐볼려 했는데 오늘 운이 재수없는지 각경사님 능력이 먹통인거 그래서 멤버들은 추워서 예비담요라도 덮으면서 일하기로 했는데 "어 ? 경위님! 저희 이거 담요 한명은 못 덮겠는데요 ?" "뭐? 지금 당장 구할수도 없는데" "전 괜찮으니 여러분 덮고 계세요" "라경장 괜찮겠나 ?" "괜찮습니다" "제 걱정은 마시고 일 마저 다하고 얼른 퇴근하죠" "어어 " '불안한데 ' 잠시후 '좀 춥네 어으 감기 걸린거 같기도 ' '그래도 일은 미저 끝내야해 ' "라경장!" "안색이 안좋아보이는데 괜찮아 ?" "괜찮습니다 수경사님 " "내담요라도 덮을래?" "아뇨 괜찮습니다" "괜찮은거 맞아 ?" "정말 괜찮습니다 걱정 마세요" 그렇게 일을 한후 "아으 드디어 끝났네 " '이제 다들 퇴근하게나" '어으 뭔가 좀 어지럽 ' 쿵! "라경장?!" "정신차려봐!!" "me친 몸이 너무 차가운데요?!" "담요 가져와!!" "수경사는 구급차좀 불러줘!!" "어 ? 연락이 안되는데요 " "아 추운 날씨에 되는게 없어!" "비켜봐요" "공경장?? 괜찮겠어 업고 가도?" "친구 목숨이 더 소중하죠" 그렇게 병원으로 가고 "라경장 !" "여긴 " "내가 왜 여기에 " "기억안나? 너 쓰러졌었어!" "내가 ??" "그래!!" "아니 그니까 왜 추우면서도 참으면서도 했어" "담요 달라고 하지" "정말 괜찮았어 " "괜찮긴 무슨 감기도 걸려놓고선" "너 좀만 늦었으면 위험할뻔 했어" "지금도 너무 아파보이고" "아 " "아무튼 약 사다놨으니까 나중에 푹쉬고 나서 먹어" "고마워 근데 " "나 일 " "아 그건 걱정마" 각경사가 츤츤거리면서도 너 일 다해줬어 ㅋㅋ" "아 " "앞으로는 참으면서 하면 다신 일 안해준다" "감사합니다 각경사님 앞으론 조심하겠습니다" "알면 됐어" "몸 조심하고 푹쉬어라" "난 이제 간다" "넵 조심히 가십쇼" "라더야 나도 이제 가봐야겠다" "다른애들도 병문안 올거거든?" "푹쉬고 있어라" "다들 퇴근하지 않았어??" "퇴근은 무슨 너 쓰러지자마자 걱정하면서" "구급차 부룰려 했는데 연락도 안돼서" "공경장이 니 업고 뛰었다" "??? 걔 안쓰러졌어??" "몰라 니 목숨이 더 소중하다면서 죽도록 뛰었다" "각경사님 차 있잖아?!" "그치 근데 걔가 막 '1분 1초도 소비하면 얘 건강 더 악화돼요' 라면서" "차도 안타고 혼자 뛰어서 갔어" "공룡이 " "공경장이 그런 반전이 있을줄 몰랐다니까" "아무튼 나 이제 진짜 간다" "누나도 조심히 가" "라경장님!ㅠㅠ/라더야!"(덕개,공룡,수현) "아 다들 집 안갔네 " "너가 쓰러졌는데 어떻게 집을 가냐" "공룡이 너 완전 땀범벅이네 괜찮냐?" "난 괜찮고 너는 몸은 좀 어때?" "괜찮아 고마워" "나 업느라 수고 많았다" "진짜 공경장 라더 바로 업는거 멋있었어" "공룡이한테 그런면이 있는지 몰랐잖아" "수경사님 별말씀을 ㅎㅎ" "저 진짜 공선배님 저런 모습보고" "항상 장난많던 사람이 맞는지 싶었다니까요" "그정도야?" "라더 넌 친구 잘둔거다" "진짜 니 쓰러지자마자 업고 갈 생각부터 했다고" "ㅋㅋ 고맙다 감동이네" "오늘은 너무 늦었으니 내일 다시 올게" "푹쉬어~" "수경사님 조심히 가세요" "라경장님 이거 " "엉? 담요??" "선물이에요 덮고 계세요 또 아프지 말고 " "ㅋㅋ 고맙다 조심히 가" "넹 푹쉬세요" "라더야 나도 간다~ 푹쉬어라잉" "잘가 공룡아 나 업고 오느라 고생했을텐데 너도 푹쉬고" "어엉 내일보자~" 공경장과 라경장에 훈훈한 우정을 보여주는 엔딩으로 감기 소설 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