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심히 한다더니"…편의점 알바생 근무 첫날 금품 털어 도주 / 연합뉴스 (Yonhapnews)

"열심히 한다더니"…편의점 알바생 근무 첫날 금품 털어 도주 / 연합뉴스 (Yonhapnews)

#절도 #편의점 #알바 청주=연합뉴스) 이승민 기자 = 청주의 편의점에서 아르바이트생이 근무를 시작한 첫날 금품을 털어 달아나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9일 경찰에 따르면 전날 오전 0시 5분께 청원구의 한 편의점에서 아르바이트하던 A씨가 카운터에 있던 현금 등 180만원 상당의 금품을 털어 달아났다 이날 이 편의점에서 첫 근무를 시작한 A씨는 야간 근무 교대를 하자마자 금품을 털기 시작했다 담배, 상품권, 현금 등을 챙긴 A씨는 편의점 밖에서 기다리고 있던 일행의 승용차를 타고 그대로 달아났다 피해 편의점주는 "면접을 봤을 때 성실하게 일하겠다고 해서 알바를 썼더니, 근무 첫날 금품을 챙겨 달아났다"고 말했다 편의점주 청주연합회 관계자는 "최근 아르바이트생으로 위장한 절도범에게 피해를 본 사례가 충북에서 4건가량 접수됐다"며 "점주들이 알바를 채용할 때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전했다 경찰은 상당구의 한 편의점에서도 알바생이 채용 직후 금품을 털고 도주한 피해 신고를 접수, 수사하고 있다 logos@yna co 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8/09/19 13:00 송고 ◆ 연합뉴스 홈페이지→ ◆ 이 시각 많이 본 기사 → ◆ 오늘의 핫뉴스 → ◆ 현장영상 → ◆ 카드뉴스 → ◆연합뉴스 공식 SNS◆ ◇페이스북→ ▣ 연합뉴스 유튜브 채널 구독 : ▣ 연합뉴스 인스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