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집 CCTV 의무화' 법안 본회의 부결 / YTN

'어린이집 CCTV 의무화' 법안 본회의 부결 / YTN

어린이집 아동학대를 막기 위한 방안으로 추진되던 어린이집 CCTV 설치 의무화 법안이 국회 본회의에서 부결됐습니다. 국회는 본회의를 열어 어린이집 CCTV 설치 의무화 법안을 표결에 부쳤지만 재석의원 171명 가운데 과반에 못미치는 83명만 찬성표를 던졌습니다. 반대한 의원은 42명, 기권표를 던진 의원도 46명이나 됐습니다. 부결된 개정안은 새롭게 개원하는 어린이집은 내부를 촬영·저장할 수 있는 CCTV를 반드시 설치하고 녹화 영상도 60일 이상 보관하도록 규정하고 있습니다. 본회의에 앞서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유무선 인터넷에 연결해 사용하는 네트워크 카메라가 실시간 모니터링이 가능해 보육교사의 인권침해 등 부작용이 적지 않다는 여야 의원들의 지적에 따라 관련 조항을 삭제해 해당 법안을 본회의로 넘겼습니다. 김지선 [[email protected]]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1_2015030...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