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저임금 1만원 임박…“직장 대신 알바할까”
최저임금이 크게 오를 것으로 예고되면서 벌어진 또다른 현상, 아르바이트를 아예 직업으로 고려하는 청년들이 많아지는 건데요 직장에 얽매이기보다 월 157만 원을 벌며 자유를 누리는 아르바이트생이 낫단 겁니다 황규락 기자입니다 [리포트] 내년 최저임금은 시간당 7,530원 올해보다 천 원 넘게 오른 건데, 월급으로는 157만 원 정도입니다 최저임금 1만 원 시대가 임박하면서 아예 직업으로 아르바이트를 고려겠다는 청년들이 적지 않습니다 [심보민 / 20대 청년] "시급이 오르게 되면 직장 생활보다 알바가 제 개인적인 시간을 갖게 해주기 때문에 직장 생활보다 알바를…" [인대영 / 20대 청년] "아무래도 직장보다는 편하니까 직장생활보다는 알바 쪽으로…" [황규락 기자] "청년들이 이렇게 기대를 갖는 이유는 당장의 현실 때문입니다 통계청 조사에서 청년의 절반이 첫 월급으로 150만 원도 채 받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직장을 갖느니 차라리 알바를 하는 것이 낫겠다는 겁니다 " 이렇게 직장에 대한 만족도가 떨어지다보니 취업한 청년들이 2년도 안돼 첫 직장을 그만두고, 청년의 절반이 공무원과 교사가 되려고 매달리는 현실 청년을 위한 좋은 일자리를 우선적으로 늘려야 할 이유입니다 채널A 뉴스 황규락입니다 황규락 기자 rocku@donga com 영상취재 : 채희재 영상편집 : 이태희 ○ 기사 보기 ▶채널A뉴스 구독 [채널A 뉴스·시사 프로그램|유튜브 라이브 방송시간] 〈평일〉 08시 00분 라디오쇼 정치시그널 (유튜브 라이브) 08시 50분 김진의 돌직구 쇼 10시 20분 김진의 더라방 (유튜브 라이브) 12시 00분 뉴스A 라이브 15시 50분 강력한 4팀 17시 20분 뉴스TOP10 19시 00분 뉴스A 〈주말〉 12시 00분 토요랭킹쇼·뉴스A 라이브 17시 40분 뉴스TOP10 19시 00분 뉴스A # # #채널A뉴스 ▷ 홈페이지 ▷ 페이스북 ▷ 카카오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