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아 내전에 러시아제 새 집속탄 첫 사용" / YTN
5년째 내전이 이어지고 있는 시리아의 북부 지역에 새로운 유형의 러시아제 집속탄이 처음으로 사용됐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국제 인권단체인 휴먼라이츠워치는 지난 4일 시리아의 카프르 할랍 지역 공습에 진일보한 러시아제 집속탄이 쓰였다고 주장했습니다 휴먼라이츠워치는 러시아군이 집속탄을 직접 투하했거나 시리아 정부군이 러시아로부터 제공 받아 사용한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또, 시리아 내전 기간 새로운 형태의 집속탄이 사용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라고 전했습니다 이 단체는 카르프 할랍 변두리 지역에서 발견한 집속탄으로 추정되는 불발탄의 모습도 공개했습니다 집속탄은 낙하 중 공중에서 폭발하면서 수백 개의 자탄을 넓은 장소에 뿌려 한꺼번에 축구장 2~3개의 면적을 초토화할 수 있는 무기입니다 하지만 불발탄이 남는 경우 아이들이 만지다가 폭발하는 사고가 빈발해 무고한 민간인의 피해를 낳는다는 비판을 받아왔습니다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8585@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