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3/22 | 새번역 성경으로 읽는 오디오 바이블텔링 QT | 빌립보서 1장(2)
• 성경 번역본 / 새번역 • 묵상 해설 / 유동근 목사의 '바이블텔링'(신약) 바이블텔링(신약) 교보문고 구매링크 정보 = 3월 22일 바이블텔링으로 빌립보서를 묵상합니다 오늘은 빌립보서 1:12-30 말씀입니다 형제자매 여러분, 내게 일어난 일이 도리어 복음을 전파하는 데에 도움을 준 사실을, 여러분이 알아주시기를 바랍니다 내가 그리스도 안에서 감옥에 갇혔다는 사실이 온 친위대와 그 밖의 모든 사람에게 알려졌습니다 주님 안에 있는 형제자매 가운데서 많은 사람이, 내가 갇혀 있음으로 말미암아 더 확신을 얻어서, 하나님의 말씀을 겁 없이 더욱 담대하게 전하게 되었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시기하고 다투면서 그리스도를 전하고, 어떤 사람들은 좋은 뜻으로 전합니다 좋은 뜻으로 전하는 사람들은 내가 복음을 변호하기 위하여 세우심을 받았다는 것을 알고서 사랑으로 그리스도를 전하지만, 시기하고 다투면서 하는 사람들은 경쟁심으로 곧 불순한 동기에서 그리스도를 전합니다 그들은 나의 감옥 생활에 괴로움을 더하게 하려는 생각을 품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어떻습니까? 거짓된 마음으로 하든지 참된 마음으로 하든지, 어떤 식으로 하든지 결국 그리스도가 전해지는 것입니다 나는 그것을 기뻐합니다 앞으로도 또한 기뻐할 것입니다 나는 여러분의 기도와 예수 그리스도의 영의 도우심으로 내가 풀려나리라는 것을 압니다 나의 간절한 기대와 희망은, 내가 아무 일에도 부끄러움을 당하지 않고 온전히 담대해져서, 살든지 죽든지, 전과 같이 지금도, 내 몸에서 그리스도께서 존귀함을 받으시리라는 것입니다 나에게는, 사는 것이 그리스도이시니, 죽는 것도 유익합니다 그러나 육신을 입고 살아가는 것이 나에게 보람된 일이면, 내가 어느 쪽을 택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나는 이 둘 사이에 끼여 있습니다 내가 원하는 것은, 세상을 떠나서 그리스도와 함께 있는 것입니다 그것이 훨씬 더 나으나, 내가 육신으로 남아 있는 것이 여러분에게는 더 필요할 것입니다 나는 이렇게 확신하기 때문에, 여러분의 발전과 믿음의 기쁨을 더하기 위하여 여러분 모두와 함께 머물러 있어야 할 것으로 압니다 내가 다시 여러분에게로 가면, 여러분의 자랑거리가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나 때문에 많아질 것입니다 여러분은 오로지 그리스도의 복음에 합당하게 생활하십시오 그리하여 내가 가서, 여러분을 만나든지, 떠나 있든지, 여러분이 한 정신으로 굳게 서서, 한 마음으로 복음의 신앙을 위하여 함께 싸우며, 또한 어떤 일에서도 대적하는 자들을 두려워하지 않는다는 소식이 나에게 들려오기를 바랍니다 이것이 그들에게는 멸망의 징조이고 여러분에게는 구원의 징조입니다 이것은 하나님께서 하시는 일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여러분에게 그리스도를 위한 특권, 즉 그리스도를 믿는 것뿐만 아니라, 또한 그리스도를 위하여 고난을 받는 특권도 주셨습니다 여러분은 내가 하는 것과 똑같은 투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여러분은 내가 그렇게 하는 것을 보았으며, 내가 그렇게 하는 것을 지금 소문으로 듣습니다 바울은 그가 감옥에 갇힌 것이 복음에 장애가 아니라 진보가 되었음을 말하고 있습니다 그는 자기가 감옥에 갇히다 보니 형제들이 더욱 담대하게 복음을 전하게 되었고 , 또 어떤 이들은 바울이 갇혔다고 좋아하면서 바울의 심령에 괴로움을 주려고 경쟁적으로 복음을 전했는데, 무슨 방도로 하든지 그리스도가 전파되니 그로 인해 자신은 매우 기뻐한다고 말하였습니다 바울은 이러한 환경에서 성도들의 간구와 예수 그리스도의 성령의 도우심으로 자신이 구원에 이르게 될 것을 알았습니다 그리고 그의 간절한 기대와 소망은 다만 감옥에서 풀려나는 것이 아니라 그런 상황에서 오직 전과 같이 담대하여 그리스도가 자신의 몸에서 존귀케 되는 것이었습니다 이는 그의 안에 사시는 분이 그리스도이시기 때문에 죽는 것도 유익하다고 했습니다 그는 자신이 지금 삶과 죽음 사이에 끼었으며, 육신을 떠나 그리스도와 함께 있고 싶은 욕망이 더욱 크지만, 그럼에도 그가 육신에 거하는 것이 교회를 위하여는 더욱 유익하다고 말합니다 빌립보 교회는 믿음에서 더 진보해야 하고 그들의 자랑이 사도로 인하여 더욱 풍성해져야 했습니다 건강한 교회는 복음을 위한 열심이 있어야 하고 대적에 대하여 대항하는 의지를 지녀야 합니다 사도바울은 여기에서 ‘복음의 신앙(the faith of the gospel)’이라는 말을 사용합니다 믿음에는 복음을 위한 믿음이 있습니다 우리의 마음속에는 복음을 위한 신앙이 들어 있어야 합니다 교회 전체가 이 복음의 신앙에서 한 마음 한 뜻이 되는 것이 가장 아름다운 모습인 것입니다 빌립보서에는 다른 서신에는 없는 복음의 변명, 복음의 확정, 복음의 진보, 복음의 신앙 등 복음에 관련된 용어들이 많이 등장합니다 바울은 단순히 복음을 전한 것만이 아니라 때로는 복음을 변호하고 확정하는 일을 했으며 복음의 진보를 위해 힘썼고 복음의 신앙으로 하나 될 것을 권했습니다 복음을 위한 교회에게는 대적이 있습니다 교회는 대적에 대하여, 영적 전쟁에 대한 두려움이 없어야 합니다 여러분이 만일 진정한 복음을 위한 교회라면 마귀는 멈추지 않고 각양 공격을 시도할 것입니다 사도 바울은 늘 이런 반대와 핍박, 공격과 비방을 당하면서 복음을 전했습니다 그리스도를 위하여 우리에게 은혜를 주신 것은 우리로 하여금 믿을 뿐 아니라 고난도 받게 하려 함이라고 격려합니다 우리가 믿을 수 있는 것도 은혜입니다 또한 은혜가 있으면 어떤 고난도 어려움도 어떤 환경도 이길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