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 양심] 잘못된 영적 지도자 _홍익학당.윤홍식

[3분 양심] 잘못된 영적 지도자 _홍익학당.윤홍식

- 홍익학당 네이버 카페 (180225 일요대담) 절대로 선방 마구니가 되어서는 안 됩니다 수행은 오래 했지만 얻지 못한 사람들을 말합니다 꼭 참선방만 말하는 것이 아니라, 이런 영적인 세계에서 오래 묵었는데 참된 도를 만나지 못한 사람들은 정말 무서워요 자기가 실패한 모든 길로 제자들을 다 안내합니다 "자 이거 해봐 " 그러면 제자들은 길이 있는지 알고 열심히 가봐요 "안 되는데요 " "그래 나도 안 됐어 다음 코스로 가자 여기서 한 번 해보자 " 그러면 그 사람한테 배워봤자 어차피 그 분의 실패의 길을 다 배우는 것입니다 "안되지? 나도 안 됐어 " 그래서 결국 이 사람한테 다 배우고 나면, 나도 길을 잃은 상태가 돼요 그러면 내 뒤에 또 후임이 들어오네요 나만 당할 수 있나요? 서로 계속 이어갑니다 참 이게 우스운 이야기 같지만, 참 무서운 이야기입니다 일생이 날아가요 저는 그런 분들을 너무 많이 봤고, 한 생이 날아가기 때문에 제가 이 말씀을 드릴 때, 혹시 헤매고 있는 분들이 계시더라도 제발 지금이라도 알아차리시면 좋겠습니다 교회에 갔는데 성령을 바로 못 만나게 해준다? 절에 갔는데 불성 만나는 것을 자꾸 미룬다? "나중에 만나고 일단 내 말을 들어봐 " 하나님을 바로 못 만나게 해준다? 그 분은 영적 지도자의 자격이 없습니다 이건 안해본 사람은 해줄 수가 없는 영역입니다 참나를 만나지 않은 사람은 (참나를) 만나게 도와줄 수가 없습니다 요행이라는 것은 있지만 일단 기본적으로는 안 됩니다 그리고 참나를 모르는 사람이 지도하면, 이런 일이 일어나요 제가 참나를 모르는데 지도를 했어요 그러다가 혹시 참나를 만나실 수도 있잖아요? 본인의 카르마가 괜찮아서 잘못된 지도를 듣고도 혹 될 수가 있어요 그런데 문제가 뭐냐하면 스승이 잘못되어 있으면 아니라고 합니다 "내가 안 됐는데 네가 됐다고?" "네가 된다고? 나도 40년을 해도 안 되는데 " 갑자기 한 달 하더니 "이거 아닌가요?"라고 하면, 자기의 체면도 있고 여러가지가 걸린 것이 있어요 "아니야 " 해버리면 그때부터는 같이 헤매게 됩니다 즉, 제자가 더 뛰어난 상근기더라도 스승이 하근기면 같이 헤맬 수밖에 없다는 겁니다 스승이 헤매는 것을 같이 따라가야 해요 이것도 일종의 영적착취인데, 이런 일이 일어날 수밖에 없어요 꼭 그 사람이 악의를 가지고 있어서가 아니더라도, 참나를 모르는데 참나를 지도하겠다고 나서는 순간, 사실은 사기이기 때문입니다 그 분 나름대로는 좋은 의도가 많습니다 "내가 견성은 모르지만 견성에 대해서는 꽤 많이 알기 때문에 남을 도우는 것이 맞다 " 근데 도움이 되는 부분도 분명히 있을 수 있지만, 내가 해 본 것이 아니기 때문에, 근본적으로는 도와주지 못해요 그것은 40년 모태솔로에게 연애학 강의를 듣는 것과 같은 것입니다 뭔가 벌써 힘이 없지 않나요? 들으면서 힘이 생기지 않죠? "내가 너한테 듣기는 듣는다만 참 이건 아닌 것 같은데 " 하면서 듣는 것입니다 여러분이 영성계에 가서 "제가 견성은 하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견성에 대해서 정말 많이 알고 있습니다 " 라고 하면 벌써 힘이 빠지지 않으세요? "제가 40년 모태솔로이지만 여자의 모든 것을 연구했습니다 "라고 하면 "아 내가 어쩔 수 없이 듣는다 뭐라도 배우자는 마음으로 듣는다 " 이런 것이 아니라고 하면, 그것이 제대로 된 지도가 될 수 없다는 것은 자명하잖아요? 그러니까 영성지도자들을 만났을 때, 입에서 참나에 대한 이야기가 계속 나오지 않고 있다면, 그 사람은 (참나를) 안만난 사람입니다 왜냐? 안만날 수는 있어도 참나를 한번만 만날 수는 없죠 (참나를) 만나고 나면 계속 그 이야기 외에는 할 말이 없습니다 "시공이 떠난 그 상태"라고 하면 남들은 미친사람 취급을 합니다 그러면 누구 한 명이라도 내 말을 알아들을 사람을 찾게 됩니다 누구 한 명이 와서 배우겠다고 하면, 사람 마음이 욕심 때문이라도 빨리 그 느낌을 찾도록 도와주게 되어 있습니다 왜? 이 사람이 되어야 대화 상대가 생기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그렇지 않다? 그 주변에서 그런 일이 안일어난다? 만약에 저 영성스승이 자기는 얻었다고 하는데 주변에 얻은 사람도 나오지 않고, 설명도 제대로 해주지 않고, 이상하다면 자신 없는 겁니다 전해주었다가는 내것이 털릴 수 있기 때문에 해주지 않는 것입니다 전해주었다가는 그 사람이 나를 털 수도 있거든요 - 홍익학당 페이스북 - 홍익학당 후원안내 - 홍익학당 후원계좌 국민은행 879601-01-245696 (흥여회) - 문의전화 02-322-2537 본 동영상은 흥여회 후원으로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에게 알릴 수 있게 도와주신 '흥여회원' 분들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