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언스 핫파이브] 3월 4주차 / YTN 사이언스

[사이언스 핫파이브] 3월 4주차 / YTN 사이언스

[앵커] 한 주간 화제의 뉴스를 뽑아보는 '사이언스 핫파이브' 지난주에는 어떤 과학뉴스가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을까요? 1위부터 5위까지 알아보겠습니다 ■ 5 미세플라스틱 성분 검출 이번 주 5위는 전 세계에서 판매되는 생수에서 미세플라스틱 성분이 검출됐다는 소식입니다 미국과 중국 등 9개 나라 11개 제조업체에서 판매하는 생수 259개를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한 결과, 93%에서 미세플라스틱이 발견된 건데요 이에 세계보건기구, WHO는 생수에 담긴 미세플라스틱이 인체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4 자율주행 차량에 보행자 사망사고 지난주, 미국에서 자율주행차에 치여 보행자가 숨지는 사고가 처음으로 일어났습니다 해당 업체는 사고 발생 직후 북미 전 지역에서 진행 중이던 자율주행차 시범운행을 전면 중단했는데요 이번 사고로 안전성이 확보될 때까지 시험운행을 중단해야 한다는 의견과 기술 발전 자체까지 막아선 안 된다는 의견이 맞서고 있습니다 ■ 3 수면무호흡증 검사 치료에도 건보 적용 3위는 이르면 오는 5월부터 중증 수면무호흡증 검사와 치료에 건강보험이 적용된다는 소식입니다 앞으로 환자들은 중증 수면무호흡증 관련 검사와 치료기기 비용의 20%만 부담하면 되는데요 하지만 단순 코골이 등 의학적 필요성이 낮은 경우에는 건강보험 지원을 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 2 반려동물 학대 처벌 두 배 강화 정부가 반려동물을 학대하는 사람에게 최대 징역 2년이나 2천만 원 이하의 벌금을 부과하기로 한 소식이 2위를 차지했습니다 반려동물 유기 과태료는 3백만 원으로 늘어나고, 목줄 등 안전조치를 하지 않는 경우 과태료 50만 원을 부과하는 등 처벌이 강화되는 데요 하지만 반려견에 목줄을 매지 않은 주인을 신고하면 포상금을 주는 이른바 '개파라치' 제도는 강한 반대 여론으로 무기한 연기했습니다 ■ 1 후쿠시마 강 세슘 검출 인체에 치명적 지난주 가장 많은 관심을 끈 뉴스는 원전 사고가 일어난 일본 후쿠시마 지역 강에서 치명적인 방사성 물질, 세슘 입자가 발견됐다는 소식입니다 연구팀은 흙에 있던 세슘 입자가 물에 녹지 않고 강으로 유입돼 흘러다닌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세슘 입자는 물고기를 통해 사람 몸속에 들어올 가능성도 있어 후쿠시마산 농수산물 안전에 대해 [YTN 사이언스 기사원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