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언스 핫파이브] 5월 4주차 / YTN 사이언스

[사이언스 핫파이브] 5월 4주차 / YTN 사이언스

한 주간 화제의 뉴스를 뽑아보는 '사이언스 핫 파이브'! 지난주에는 어떤 과학뉴스가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을까요? 1위부터 5위까지 알아보겠습니다 ■ 5 히틀러 치아 검사 결과 1945년 사망 사실 확실 나치 독일의 아돌프 히틀러가 알려진 대로 1945년에 사망했다는 사실이 과학적으로 확인됐습니다 프랑스 연구팀이 러시아가 보관하고 있던 히틀러의 치아를 분석한 결과인데요, 지금껏 일부 음모론자들은 히틀러가 살아있다고 주장해왔지만, 이번 연구를 통해 그의 사망 사실을 더 이상은 부정할 수 없게 됐습니다 ■ 4 감지 어려운 유해물질 센서 개발…커피믹스 포장서 힌트 휘발성을 가진 유해물질을 손쉽게 검출하는 센서가 국내 연구진에 의해 개발됐습니다 이 센서는 유해물질을 만나면 2초 만에 색이 변하면서 기존 센서보다 3천 배나 빠르게 반응하는데요, 특히 커피믹스 포장에 쓰이는 '이지컷' 기술을 적용해 전원 없이도 사용할 수 있다고 하네요 ■ 3 '하와이 화산' 중상자 발생 바다에 용암 흘러 위험! 용암 분출이 계속되고 있는 하와이 킬라우에아 화산이 이번 주에도 누리꾼들의 관심을 모았습니다 화산에서 날아온 용암 덩어리에 맞아 중상자가 발생하는 등 피해가 커지고 있는데요, 특히 용암이 바닷물과 만나면 화학물질을 머금은 증기가 피어올라 현지 주민들의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입니다 ■ 2 "아내 비만이면 남편 당뇨병 위험↑" 2위는 아내가 비만이면 남편이 당뇨병에 걸릴 위험이 커진다는 소식입니다 덴마크 연구팀의 조사 결과, 과체중인 아내를 둔 남성이 정상 체중인 아내를 둔 남성보다 당뇨병 발병률이 21%나 높게 나타난 건데요, 연구팀은 이를 바탕으로 당뇨병 위험을 평가할 때 개인이 아닌 가족 전체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 1 "아침 거르면 더 살찐다" 비만위험 남 1 9배·여 1 4배 지난주 가장 많은 관심을 끈 뉴스는 아침 식사를 거르면 오히려 살이 더 찐다는 소식이 차지했습니다 국내 연구진이 일주일에 아침을 세 번 이상 굶은 남성들과 두 번 이하로 굶은 남성들을 비교했더니, 아침을 더 거른 그룹에서 1년간 체중이 3kg 이상 늘어난 남성이 2배 가까이 많았는데요, 아침을 안 먹으면 식욕 촉진 호르몬이 증가해 점심에 폭식을 하기 때문에 살이 더 찐다고 하네요 지금까지 '사이언스 핫파이브'였습니다 [YTN 사이언스 기사원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