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자금 전방위 차단' UN 제재안 초읽기 / YTN
■ 김희준, YTN 통일·외교 전문기자 / 정영태, 통일연구원 연구위원 [앵커] UN 안보리의 대북제재 결의안 채택이 초읽기에 들어갔죠 안보리의 대북제재 결의안, 주요 내용이 공개가 됐는데요 북한에는 어떤 압박효과를 줄 수 있을지 분석해 보겠습니다 김희준 YTN 통일외교 전문기자, 정영태 통일연구원 연구위원과 함께 하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20년 만에 가장 강력한 제재다라고 평가가 되고 있는데 주요 제재 내용부터 정리를 해 주시죠 [기자] 대북제재결의안을 분야별로 보면 금수조치와 또 선박, 항공에 대한 금지 그리고 금융에 대한 제재 등 이렇게 여러 가지 분야로 나눌 수 있는데요 전분야에서 그 어느 때보다 강력한 제재 결의안이 도출되고 있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북한에서 수출입하는 모든 화물에 대한 검색이 의무화됐는데요 기존의 3차 핵실험에 따른 대북제재결의안 2094호에서는 핵과 미사일 등 대량살상무기와 관련된 것으로 의심되는, 선적만 검색하던 것에서 북한에서 수출입하는 모든 화물에 대한 검색이 의무화된 것입니다 북한의 광물 자원에 대한 제재도 처음으로 명시가 됐습니다 석탄과 철광석, 희토류 등 광물 수출을 처음으로 금지함으로써 북한의 무역 부분에 있어서의 상당한 타격을 줄 수 있게 되고요 이와 함께 북한의 공군전투기나 김정은 전용기 등에 사용될 수 있는 항공유나 로켓연료에 대한 금지까지도 명시가 돼 있습니다 [앵커] 저희가 관련 내용을 그래픽으로 정리를 해 봤는데 이 가운데 북한에 가장 결정적인 타격이 될 만한 부분은 어떤 걸까요? [인터뷰] 저는 그중에서도 북한 광물자원 거래 차단이다, 이렇게 볼 수가 있는 것이 그중에서도 석탄 자체를 수출하는 것을 막게 된다면 지금 전체가 한 13억불 정도 요새 많이 가격이 떨어져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 13억불 정도 되는데 석탄 빼고는 10억불 정도가 차지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 10억불 자체가 차단이 된다고 하는 것은 군부와 군대하고 연결된 수출입 관련 연계거든요 그렇게 된다면 그렇지 않아도 지금 북한 내부에 군대가 굉장히 열악한 상황입니다 보급 자체가 잘 되지 않고 그것으로 인해서 여러 가지 부정부패가 만연하고 그다음에 군인들의 일탈현상들이 굉장히 심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이것 조차도 차단된다고 한다면 앞으로 군대에 (중략)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8585@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