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자금 전방위 차단' UN 제재안 초읽기 / YTN

'北 자금 전방위 차단' UN 제재안 초읽기 / YTN

■ 정영태 , 북한미래포럼 대표 / 조봉현, IBK 경제연구소 수석연구위원 [앵커] UN안전보장이사회의 대북제재 결의안이 이르면 내일쯤에도 채택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대북제재 결의안의 주요 내용과 북한에는 어떤 압박의 효과를 줄 수 있을지 알아보겠습니다 정영태 북한미래포럼 대표, 조봉현 IBK 경제연구소 수석연구위원과 함께 하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먼저 외교적인 내용부터 짚어보죠 먼저 중국이 그동안 미온적인 입장을 보여왔는데 이번 대북제재결의안 초안에 합의를 했다는 것이 주목이 되는데요 왜 이렇게 입장을 선회를 했을까요? [인터뷰] 속내는 알기는 어렵지만 그러나 이제까지 나타난 정보에 따르면 중국은 이런 불평 아닌 불만을 표출한 적이 있는데 그게 바로 자기들은 UN제재 결의안을 빨리 내놓도록 참여하려고 했는데 사드 문제가 불거짐으로써 그것 때문에 상당히 늦어지고 있다, 이런 식으로 나름대로 불평을 했습니다 이것을 우리가 직설적으로 받아들인다면 이번에 그래도 미국하고 사드 문제가 어느 정도 논의가 되고 나름대로의 타협이랄까 이런 것이 이뤄지지 않았느냐 하는 생각도 들고 그다음에 이것과 동시에 중국이 소위 이렇게 얘기를 하죠 북한의 비핵화와 그다음에 평화협정 문제, 이런 것이 평화협정 없이 비핵화가 있을 수 없다, 이런 입장을 취했거든요 이런 평화협정 문제에 있어서도 아마 미국하고 원론적인 입장에서 어느 정도 궤를 같이 하는 그런 논의도 있을 수 있지 않았느냐 이런 것을 등등으로 해서 굉장히 이후에 빨리 이런 결론이 나오는 그런 형태를 취했다고 볼 수 있겠죠 [앵커] 평화협정 얘기도 하셨는데 중국이 또 북한의 민생에까지 영향을 줘서는 안 된다는 입장이거든요 이것은 어떻게 볼 수 있을까요? [인터뷰] 이번에 UN안보리 차원에서 대북제재가 초강력 제재이고 거기에 실제적으로 북한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여러 가지 상황들이 추가가 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중국의 입장에서는 그동안 북한의 제재에는 동참을 하지만 그것이 북한 내의 민생에 영향을 주고 그다음에 북한에 대혼란이 일어나는 것에 대해서는 조금 신중한 입장을 보였거든요 특히 민생과 관련돼서는 이번 제재안에서 사실은 좀 빠져 있습니다 그러니까 광물이나 이런 것을 통해서 돈줄을 죄는 것은 들어가 있지만 실제로 북한의 민생과 관련된 섬유라든 (중략)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8585@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