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복 돌고래 호 인양 계획 ·실종자 8명 수색도 진전 없어 / YTN
[앵커] 해경은 전복된 돌고래호의 실종자 수색작업을 계속하고 있지만, 실종자를 추가로 발견하지 못했습니다 본격적인 사고 원인 조사에 나선 가운데 전복 선박도 육상으로 끌어 올리기로 했습니다 유종민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돌고래호 전복 사고로 아직 찾지 못한 실종자는 모두 8명 해경은 10번째 사망자가 발견된 뒤 추가로 실종자를 찾지 못하자 수색지역을 더 넓혔습니다 사망자들이 발견된 해역이 돌고래호가 전복된 채 발견된 해역에서 점차 멀어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를 위해 해군 함정과 어선 등 70여 척과 항공기를 투입했습니다 또 해안가 표류자 수색을 위해 주민과 군경을 동원해 해안 수색도 병행하고 있습니다 특히 수색 장기화에 따라 시신이 멀리 떠내려갔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수색 범위를 더 넓힐 예정입니다 이와 함께 돌고래호를 이른 시일 안에 인양해 사고 원인에 대한 본격적인 수사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이평현, 제주 해경본부장] "사고 원인 조사를 위해 해양수산부 등과 협의하여 육상에 양육 조치할 계획입니다 " 선장이 숨지고 생존자 3명도 중환자실에서 집중 치료를 받고 있어서 쉽지는 않지만, 생존자를 상대로 사고 발생 당시의 상황과 표류 경위 등도 조사할 계획입니다 또 탑승객 명단이 허술하게 작성된 경위 등도 조사하고 있습니다 승선 명부에 기재된 4명이 타지 않았고, 승선 명부에 없었던 3명이 탄 것으로 밝혀져 이에 대한 조사를 중점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YTN 유종민입니다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8585@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